[2023년 1월 4일] 반려동물 응급상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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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펫로스케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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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재!
반려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사람과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생각치 못했던 상황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중 하나가 아이가 다치거나 아픈 응급상황인데요.
사람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스스로 119를 부르거나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등의 말 못하는 아이들은
주변에서 알아채주지 않으면
응급상황에 재빨리 대처하지 못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오늘은 부산고양이장례식장 펫로스케어와 함께
반려동물들의 응급상황별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한
준비를 해보기로 해요!!
건강한 아이와 아픈 아이의 증상 차이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과호흡 증상을 보이거나
맥박이 약하고 힘이 없어보인다면
활력 징후를 체크해보도록 해요!
강아지의 경우 정상 체온은 38.5 ~ 39.5도이며
맥박은 80 ~ 120회 정도
호흡 수는 18~20회가 정상 활력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체온은 38.5 ~ 39.5도이며
맥박은 180~200회 정도
호흡 수는 18~20회가 정상 활력이예요.
또한 아이가 정상적인 상태라면
목 부분의 피부를 손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1초 이내에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몸에 이상이 있거나 응급상황일때는
피부가 빨리 되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셨다가 아이의 상태를 체크할 때
시도해보세요!
다친 동물에게 접근 시
다치거나 아픈 아이들은 매우 예민하고 긴장한 상태예요.
본인의 반려동물이라 하더라도 아이의 안전을 위해
유의사항들을 꼭 지켜주세요!
① 다친 아이에게 접근하다 아이가 놀래서
나를 공격해 내가 다치면 더 이상 동물을 보호하기 힘드므로
나 자신의 안전을 먼저 신경쓰자!!
② 천천히 부드럽게 접근하기!!
③ 구조한 아이도 자신의 반려동물도 아이가 아픈 경우에는
입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항상 아이와 나 자신의 안전에 유의하고
행동하면 좋아요.
또한 새끼 고양이들을 구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병원에 데려가도
막상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유심히 지켜보다 이상이 있을 때 보호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새끼 고양이가 하루 이상 식욕이 부진하다거나
연속적으로 구토를 할때, 이틀 이상 설사를 할 때
또는 탈진하여 고개를 들지 못하고 힘겨워할 때
구조를 해주시는게 좋아요.
길고양이들은 나름의 생태에서 부모와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구조하겠다고 억지로 부모와 떼어놓는 것은
더 안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앞서 말했듯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다
명확한 이상증세가 보일 때 구조해서 치료해주세요!
심장 관련 응급상황
심장쪽에 응급질환이 발병하면
맥박이 심하게 빨라지거나 느려지고
호흡수가 증가해요.
과호흡으로 인해 숨을 잘 못 쉬거나
구토를 하고 잇몸의 색이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선 곧바로 동물병원을
방문해 자세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휴대용 산소캔을 이용해
봉지에 산소를 넣고 아이가 마시면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비뇨기 관련 응급상황
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누거나
피가 섞인 오줌, 구토,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특히 소변 누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방문해
자세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요도가 막히는 질병을 주의해주세요!
안과 관련 응급상황
아이가 눈을 가늘게 뜨거나
눈에서 분비물이 계속 나오고 눈곱이 너무 자주 끼거나
눈가가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을 보일 때
눈 주변의 이물질을 보호자 스스로 제거하려고 하거나
붕대로 감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 또한 빠르게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안과 질환의 경우 진행속도가 무척 빠르기 때문에
안일하게 대처하다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예요.
눈 세척이 필요하다면 멸균 식염수나 증류수 등으로 세척해주세요.
복부 통증 응급상황
스트레스나 사료 변경 등의 가벼운 문제로도
설사를 할 수 있지만 심각한 질병에도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아이가 설사를 한다면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유의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24시간 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설사 외에 구토나 탈진등의 증상을 함께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세요.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끙끙 앓는다면
물을 포함한 음식의 급여를 중단하고
차도가 없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해주세요.
추위 관련 응급상황
동물은 사람과 체온도 다르고
추위를 견디는 힘도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지금 추운 상태인지 아닌지 곧바로 알아보기는 힘듭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재빠른 조치가 필요해요.
1. 몸을 덜덜 떤다.
2. 눈의 점막이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변한 경우
3. 체온이 많이 떨어짐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따뜻한 타월로 몸을 닦아주거나
미풍의 드라이기로 몸을 데워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체온을 높히기 위해 세게 문지르거나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화상을 입거나 피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어요.
심폐 소생술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들도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위의 그림을 참고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미리 익혀둔다면 훗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금 더 잘 대처할 수 있을거예요!!
오늘은 부산고양이장례식장 펫로스케어와 함께
반려동물 응급상황들의 종류와 그 대처법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랑하는 내 아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면
오늘의 내용들을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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